미 SEC, 리플 임원 개인 금융 정보 요구
BNN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슨,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의 개인 금융 정보를 요구했다. 이에 두 사람은 "부적절하고 도를 넘은 행위"라며 목요일(현지시간) 연방 판사에게 6개 은행에 보낸 소환장(8년치 금융 정보 요구)을 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자신들의 재산이 리플의 자금과 섞여 있다는 혐의 자체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두 사람은 리플로부터 받은 보상을 포함해 XRP 거래와 관련된 기록들을 제공하기로 했으나 SEC는 해당 자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셈이다. SEC는 두 사람이 암호화폐를 투자계약으로 간주, 증권으로 볼 수 있다는 법률적 조언을 무시했다고 밝혔다. 라슨과 갈링하우스는 사적으로 약 6억 달러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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