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인도 금융서비스 책임자인 데베시스 판다(Debasish Panda)가 암호화폐를 둘러썬 다양한 문제점을 정부가 인지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정부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앙은행 및 증권거래위원회 등 인도 규제기관은 암호화폐를 직접 규제할 법적 프레임 워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샥티칸타 다스(Shaktikanta Das) 인도 중앙은행 총재는 “암호화폐가 경제의 재정적 안정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중앙은행은) 우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