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개 자료를 인용, 신생 자산운용사 심플리파이(Simplify)가 ‘주식+비트코인 ETF(Equity PLUS Bitcoin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ETF는 투자자에게 주식과 암호화폐를 함께 제공하는 비전통적 상품이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지분 15%를 포함,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노출 시킨다는 설명이다. 이와관련 심플리파이 측은 “GBTC 주식이 프리미엄 등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관리 수수료는 0.50%로, 최소 투자 금액 조건은 없다. 현재 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미디어는 “이밖에 디지털자산회사 발키리, 뉴욕 소재 자산운용사 반에크 등이 신청한 비트코인 ETF 가 SEC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SEC는 모든 비트코인 ETF 신청을 반려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