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캣 파이낸스, 해킹 피해 아닌 스마트 컨트랙트 결함 테스트
5일(현지 시간) 해킹 피해 정황이 포착된 디파이 프로젝트 미어캣 파이낸스(Meerkat Finance)의 개발자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번 '해킹 피해'는 미어캣이 해커를 초청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공격하게 만든 일종의 테스트다. 사용자들에게 스마트 컨트랙트의 잠재적인 리스크를 일깨워주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어캣 파이낸스 개발자는 "이번 테스트에서 해커가 코드 결함을 파고들어 빼돌린 암호화폐는 7.3만 BNB와 1,400만 BUSD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실험으로, 미어캣은 데이터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도난'당한 암호화폐를 사용자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텔레그래프는 "디파이 프로젝트 미어캣 파이낸스가 4일(현지 시간) 오전 해커의 공격을 받아 3,1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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