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주 의회가 채굴 사업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 사업 세금 우대 정책 법안을 통과시켰다. 렉싱턴 헤럴드에 따르면 켄터키주 하원 예산위원회는 암호화폐 채굴 사업자가 구매한 전기에 대한 판매세 의무를 없애는 주택 법안 230을 표결 수 19대 2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해당 법안은 상원에서 암호화폐 채굴 운영에 대한 세금 감면 법안(상원 법안 255)에 포함되어 심사를 받게 된다. 법안이 통과되면 켄터키 주는 일자리 창출과 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연간 100만 달러 수준의 세비를 포기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의회는 관련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채굴이 많은 양의 전기를 소비하고 있다. 반드시 국가에 이롭다고 볼 수는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