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CEO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장관을 가리켜 “암호화폐 및 비트코인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재닛 엘런 미 재무부 장관은 뉴욕타임즈 딜북 컨퍼런스에 참석, “비트코인은 극히 비효율적이며 투기성이 높은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캐시 우드는 “재닛 옐런이 비트코인의 투기성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얼마나 비환경적인지, 지속불가능한지, 불법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이야기했다. 그러나 나는 그가 왜 이렇게 말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내가 아는 것은, 그가 암호화폐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 채굴에 소비되는 에너지 양을 금 채굴 및 기존 금융 인프라 유지 비용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극히 일부분”이라며 “비트코인이 범죄 활동을 장려한다는 주장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실제로 퍼블릭 블록체인은 불법자금 이동 추적을 용이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