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암호화폐 협회장 “디지털 볼리바르, 대외 무역 사용 가능성”
러시아 통신사 스푸트니크(sputniknews)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가 암호화폐 협회 회장 조세 엔젤 앨버레즈(Jose Angel Alvarez)가 새로운 암호화폐 ‘디지털 볼리바르(Bolivar)’ 관련 대외 무역 사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볼리바르가 베네수엘라 정부가 발행한 원유 가치 연동 암호화폐 페트로(Petro)를 보완할 수 있다”며 “하나는 국내 거래에, 하나는 해외 거래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협회 회원인 레이 팔코니(Ray Falconi)는 “볼리바르가 재정 안정화 및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디지털 화폐 관련 '서프라이즈'를 계획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디지털 볼리바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