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소재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리버(BitRiver)의 최고경영자(CEO)인 이고르 루넷츠(Igor Runets)가 "글로벌 암호화폐 채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두 곳의 데이터 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미국과 유럽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운용 중인 데이터 센터의 전력 용량은 이미 예약이 완료됐으며, 2021년 가을까지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통해 100MWh 상당의 전력을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