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아라비아에 따르면 두바이의 IBC그룹이 마이애미 2.0 블록체인 전략 재단 및 관련 프로젝트들에 10만 BTC(약 49억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BC가 마이애미 2.0 블록체인 전략을 지원하게 되면 2021년 말까지 관련 기업 및 프로젝트들은 하루 평균 200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제안의 배경에는 쿠람 슈로프 IBC 그룹 회장이 있다. 슈로프 회장은 열렬한 암호화폐 지지론자로 알려져 있으며, 50억 달러 규모의 ETH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슈로프 회장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을 투자하는 것은 도시들이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