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체 BNN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 소재 글로벌 투자은행 UBB GWM 소속 수석 이코노미스트 폴 도노반(Paul Donovan)이 "암호화폐는 통화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에 내재된 근본적인 결함은 대부분의 경우 수요가 감소해도 공급을 줄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암호화폐가 통화로 쓰일 수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암호화폐가 적절한 통화가 될 수는 없지만,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