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재무부가 올들어 현지 금융 당국인 FIU가 1,000 개 이상의 암호화폐 기업의 라이선스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베이코 탈리 에스토니아 재무부장관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의 규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올해 시행된 에스토니아의 암호화폐 규제법 개정안으로 인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업체의 라이선스 취득 조건이 한층 강화됐다. 1,000 여 개의 라이선스 취소 이후에도 에스토니아에는 여전히 약 400개의 암호화폐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