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아브라 CEO "페이팔 충족 BTC 구매 수요, 일일 채굴량보다 많아"]
암호화폐 투자 및 지갑 서비스 업체 아브라(Abra)의 최고경영자(CEO)인 빌 바르하이드(Bill Barhydt)가 "페이팔(PayPal)이 충족하고 있는 BTC 구매 수요가 매일 채굴되는 BTC 수량 보다 많다. 2021년(혹은 2022년) BTC ETF '소매' 판매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수요는 지금의 10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영 "BTC, 1.94만 달러 이상 유지 시 본격 상승 궤도"]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영(Joseph Young)이 트위터를 통해 "지난 2주간 비교적 큰 매도 압력이 있었다. BTC가 1만 9,400달러에서 1만 9,600달러를 유지한다면 또 다른 강세장을 본격적으로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 "BTC 10년 누적 수익률 6만 배 이상"]
데이터 서비스 업체 YCharts가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0년간 BTC 누적 수익률이 6만 배 이상에 달한다"며 "연 평균 수익률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BTC, 달러 등 15종 주요 투자 자산의 10년 수익률을 비교, 분석했다.
[11월 이후 비트코인 신형 채굴기 가격 35% 올라]
CrowdFundInsider가 암호화폐 채굴업체 HASHR8 리서치를 인용, 11월 이후 신형 채굴기 가격이 35% 올랐다고 전했다. 현 시점 마라톤페이턴트그룹(Marathon Patent Group)이 최신 채굴기를 가장 많이 주문한 채굴회사로 나타났다. 이변이 없는 한 이 회사는 2021년 8월 비트메인 S-19J 앤트마이너 채굴기 6000대를, 2021년 9월 동일 모델 채굴기 4000대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위 암호화폐 투자회사, 올해 디파이에 가장 많이 투자]
더블록리서치가 총 873건의 블록체인 관련 투자건을 분석, 올해 가장 활성화된 암호화폐 펀드를 추렸다. 그 결과 알라메다리서치, 코인베이스벤처스, 코인펀드, 컨센시스랩스, 디지털커런시그룹, 드래곤플라이캐피털, 해시키캐피털, NGC벤처스, 판테라캐피털, 폴리체인캐피털이 가장 활성화된 펀드로 나타났다. 디파이(탈중앙 금융)는 상위 투자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투자 분야였으며, 투자의 약 31%를 차지했다.
[中 비트코인 채굴기 특허권 분쟁, 삼성전자 피소.. 법원 수리 단계]
중국 유명 블록체인 1인 미디어 우슈오블록체인(吴说区块链)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기 알고리즘 AsicBoost 특허권자가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한국에서 삼성전자를 고소하고,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 마이크로비티(MicroBT)에 주문형 반도체 납품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에 약 2억원의 배상금 및 관련 제품, 반제품,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설비 폐기도 요구했다. 현재 소장 수리 단계로 알려졌다. 앞서 11월 중국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 이방(Ebang)은 서클 라인 인터내셔널(Circle Line International)로부터 비트코인 채굴기 알고리즘 AsicBoost 한국 특허 독점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으며, 마이크로비티가 채굴기 왓츠마이너에 해당 특허 기술을 도용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왓츠마이너에 탑재되는 ASIC칩을 납품해오고 있다.
[BC카드, 업계 첫 블록체인 기반 VIP 바우처 시스템 구축]
뉴시스에 따르면 BC카드는 업계 처음으로 VIP 고객 전용 바우처 시스템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VIP 바우처 시스템은 지류 등 실물 바우처 발급, 데이터 전송·대사 등 인적·물적 프로세스가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BC카드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자사 전산 시스템과 고객·제휴 가맹점을 블록체인으로 연결하고 바우처의 발급부터 사용·정산까지 제반 프로세스를 실시간 API로 효율화했다. 지난해 8월 BC카드는 KT와 협력해 제휴사 정산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먼저 구현한 바 있다. 앞선 KT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BC카드는 이번 고도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커스터마이징 개발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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