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이하 핀센)가 2001년 긴급 개정 강화된 ‘애국법(2001 Patriot Act)’이 금융 기관들에게 광범위한 정보 공유 권한을 부여한다는 내용의 팩트시트를 10일 발행했다.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특정 불법행위 수익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활동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 핀센은 “전체적인 재정 추적 명확성을 높여 돈세탁 또는 테러자금조달이 의심되는 고객 활동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