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비닉, 프랑스 재판 오늘 종료… 최대 10년형
파이낸스메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BTC-e 설립자 알렉산더 비닉(Alexander Vinnik, 41)의 프랑스 재판이 23일(현지시간) 끝난다. 자금 세탁, 랜섬웨어 유포 등 죄명이 적용될 경우 최대 징역 10년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알렉산더 비닉은 지난 2016~2018년 프랑스 기업 및 기관을 대대적으로 공격한 랜섬웨어 록키(Locky)를 개발 및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알렉산더 비닉은 자신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40억 달러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지난 2017년 7월 그리스에서 구속된 후 지난해 12월 프랑스로 인도됐다. 파리에서의 재판이 끝나면 미국으로 송치돼 추가소송을 벌인 후, 마지막으로 러시아로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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