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www.binance.com/kr) 창업자가 최근 비트멕스 기소 사건에 대해 정부의 코로나 대응과 관련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소는 암호화폐 업계가 더욱 신중하고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라고 평했다. 이어 "2015년 여름 규제(가이드라인)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었을 테지만, 2018년까지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규제가 생겨났다"고 덧붙였다. 포춘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바이낸스가 규제 준수보다 성장을 우선시하며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지만, 규제 당국의 단속 강화 이후로는 이 같은 성장 우선 방침을 중단하고 있다고 평했다. 자오창펑은 바이낸스의 목표와 관련해 "매우 신중하고 규제를 완전히 준수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