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네덜란드 ING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 등 글로벌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화폐 여행규칙(이하 트래블 룰) 솔루션 워킹그룹 TRP(Travel Rule Protocol)이 최근 암호화폐 자금세탁 방지(AML)를 위한 API 버전 툴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글로벌 AML 감독 기관인 FATF의 요구사항에 따라, 기업이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식별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게 TRP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