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美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소에 납세 보고 심사 강화 가능성"]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미국 재무부 산하 세무감찰관(TIGTA)이 최근 미국 국세청(IRS)에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보다 엄격한 규정을 적용해 납세 관련 정보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고 7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TIGTA는 "IRS는 제3자 정보 보고 요건(Third-Party Information Reporting Requirement)이라는 스마트 메커니즘을 통해 납세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데, 암호화폐 거래소가 제출하는 불균형한 정보로는 납세자를 식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납세 관련 서류로 IRS에 Form 1099-K, 1099-B, 1099-MISC와 같은 다양한 1099 시리즈 양식을 제출한다. 하지만 이들 서류로는 정확한 납세자 식별이 어렵다. 따라서 암호화폐 거래소도 주식 브로커리지 서비스 업체와 같은 Form 1099-B를 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브스는 "대다수 암호화폐 거래소는 사용자가 다른 거래소나 개인 지갑에 자금을 이체하는 경우 비용 관련 정보에 액세스할 수 없다. 이 경우 거래소는 암호화폐 거래 당사자가 이를 현금화했는지, 다른 곳에 단순히 이체한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거래소 입장에서 거래의 성격을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워 Form 1099-B를 발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구글 클라우드 "BP로서 EOS 보상 받을 생각 없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개발자 애드보케이트(Developer Advocate) 앨런 데이가 "구글 클라우드는 가상자산 채굴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앞서 구글 클라우드가 EOS BP로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앨런 데이의 이 발언은 구글 클라우드가 BP로서 EOS 보상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앨런 데이는 "오픈소스 프로토콜 참여와 관련해 구글 클라우드는 수익 모델이 없다. 다양한 프로토콜이 노드 오퍼레이터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로서 그러한 보상을 청구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EOS BP 출마를 위해 토큰을 확보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前 페이스북 부사장 “금융 시스템 무너지면 BTC가 대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에 따르면 전 페이스북 부사장이자 소셜캐피털(Social Capital) CEO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무너지면 비트코인이 수십억 명 투자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 시장 혼란으로 비트코인은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금융 인프라에 끼칠 영향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이어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인플레이션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엇 블록체인, 비트메인 최신 채굴기 2500대 매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이 비트메인 S19 프로 앤트마이너 채굴기 2500대를 61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화요일(현지시간) 밝혔다. 채굴기는 12월 배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