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NP파리바 은행이 클라우드 기반 가상자산 월렛 업체 커브(Curv)와 보안성을 높인 증권형 토큰 이체 개념증명(PoC)을 마쳤다. PoC는 증권형 토큰이 블록체인에서 신속, 안전, 투명하게 전송될 수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증권형 토큰은 다자간 컴퓨팅(MPC) 개념을 활용한 고급 암호기술을 이용해 전송됐다. 구체적으로 ERC-1400 증권형 토큰 표준이 사용됐다. BNP파리바 금융중개 글로벌 헤드 Bruno Campenon은 이를 두고 "전통 디지털 자산-규제 적격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통합 커스터디 솔루션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