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해시파워(Hash power) 일반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플라이빗은 파일코인(Filecoin) 메인넷 론칭 전 해시파워 일반판매를 마지막으로 진행하며, 최대 2년간(730일) 임대할 수 있다. 메인넷 론칭 이후 분배가 시작되며, 해시파워 임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술 서비스 비용을 15% 차감하는 방식으로 파일코인 재단 정책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 해시파워는 캡슐 마이닝과 위탁 협업을 통해 마이닝 풀을 형성하고 파일코인을 지급하는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서비스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파일코인의 메인넷 정식 론칭에 앞서 해시파워 마지막 판매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