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디파이(DeFi)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며 업계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메사리 크립토 데이터에 따르면 45개 주요 디파이 토큰 연초 이래 상승률은 745%를 기록했다. 최근 90일간 상승률은 240%다. 단 30일 기준으로는 8.5%가 하락했다. 이 중 연초 이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디파이 토큰은 Aave의 LEND로 해당 기간 무려 2925%가 상승했다. LEND는 100대 1 비율로 AAVE 스왑을 진행 중이며 수량은 100분의 1, 단일 가격은 100배 증가한다. 두 번째로 가격 상승률이 높은 토큰은 YFI로 같은 기간 1670% 상승했다. 다만 YFI는 최근 7일 시세가 30% 하락, 2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한편 디파이 토큰 시총은 53억 달러 상당으로, 암호화 자산 총액의 1.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