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코인 포크 프로젝트 '파일코인 비전' 등장
외신에 따르면 18일 새벽 익명 포크 프로젝트 파인코인 비전(Filecoin Vision)이 깃허브에 파일코인 비전 선언서를 업로드, 파일코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프로토콜랩스(파일코인을 만든 기술회사)가 토큰의 15%를, 재단이 5%를 보유하고 있는 점, 프로토콜랩스가 온체인 규칙이 아닌 도덕적 잣대로 채굴자 행위를 제약하고 있는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파일코인 비전은 그러면서 향후 여러 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IPFS 포스 커뮤니티는 18일 오후 "파일코인 비전의 목적은 포크를 통해 파일코인 이코노미 모델을 조정, 채굴자 부담을 어느 정도 줄이고 더 많은 수익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그 출발점은 비난할 게 없다. 파일코인 메인넷 출시 후에도 여러 포크 프로젝트가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순수하게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포크를 거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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