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손튼, 연말 크립토피아 해킹 손해배상 절차 시작 예정
영국 5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그랜트손튼의 뉴질랜드 지사가 1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의 해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절차를 연말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해 1월 크립토피아는 해킹 공격에 노출돼 1,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바 있다. 이에 크립토피아 측은 해킹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들의 손해를 변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랜트손튼을 통한 손해배상 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1. 크립토피아 피해 계정 보유자는 계정 소유주 증명 자료와 잔액 정보를 포함한 자료를 제출한다.
2. 해당 계정의 AML/CFT 규정 준수 여부를 심사한다.
3. 피해액을 계정 보유자에게 이체한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