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빗썸코리아 가압류 집행] 뉴스프리존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코리아'에 대한 가압류가 집행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빗썸을 인수하려다 실패를 겪는 과정에서 소송까지 이어진 바 있는 BK 김병건 회장은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빗썸홀딩스 주식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 이에 16일 빗썸코리아 사무소에서 가압류 집행이 이뤄졌다. 김병건 원장은 빗썸의 실질적 대주주인 이정훈 의장에 대해 상당한 수량의 빗썸 홀딩스 주식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한 바 있다. 빗썸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빗썸홀딩스 지분 매각을 위해 이달 초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쳤으며, 조만간 숏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미디어는 "9월 2일 및 9월 7일 2차에 걸쳐 있었던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대한 압수 수색' 및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가압류결정 등 김병건 원장과 이정훈 의장간의 법적 분쟁'이 빗썸홀딩스 지분 매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세레니티 페이즈 0 제안서 제출... ETH 2.0 전환 성큼] 16일 더블록에 따르면 세레니티 페이즈 0 제안서가 제출되며 ETH 2.0 전환이 가까워졌다. 해당 제안서는 이더리움 재단 코어 개발자 대니 라이언이 제출했으며, 현 PoW(작업증명) 합의 알고리즘에서 PoS(지분증명)로의 전환을 담고 있다.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이 제안을 승인하면 세레니티 페이즈 0, 비콘 체인 도입이 시작된다. 시기는 올해 말, 내년 초로 예상된다. 세레니티는 페이즈 0~3까지 총 4단계로 나뉜다. [백트 전날 BTC 선물 거래량 사상 최대... 곧 리테일 거래앱 출시] 백트가 트위터를 통해 1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15,955 BTC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에 달했다고 밝혔다. 달러 환산 시 2억 달러가 넘는 액수로, 이전 사상 최대치 대비 36% 증가한 규모다. 더블록 또한 스큐를 인용해 백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15일 사상 최대에(1.73억 달러) 달했다고 전했으나 백트가 발표한 수치를 약간 밑돌았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백트는 몇 주 내에 리테일 거래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 MiCA 초안 유출... "가상자산, 기존 금융상품과 동일 취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Markets in Crypto-Assets(MiCA) 초안 내용이 유출됐다. 유출본은 유럽연합 27개국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 발행과 관련된 포괄적인 규제를 제안하고 있다. 이를 두고 미디어는 유럽이 가상자산을 다른 적격 금융상품과 동일하게 취급할 것이며, 이는 법적 명확성(legal clarity)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규제안이 크립토 산업의 발전을 저해할 가능성 유무는 현재로서 판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MiCA는 가상자산의 정의, 가상자산사업자(VASP)에게 적용되는 기본 규칙 등을 포함한다. 특히 유럽 내 스테이블코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하마, 10월 CBDC '샌드 달러' 출시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하마 중앙은행이 10월 중으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샌드 달러(Sand Dollar)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하마 중앙은행 e솔루션 부팀장 Chaozhen Chen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섬에 사는 많은 주민들은 디지털 결제 인프라나 은행 인프라에 접근할 수 없다"며 샌드 달러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휴대폰을 통해 샌드 달러 이체가 가능하다. 샌드 달러는 바하마 달러와 1:1로 페깅됐다. 바하마 달러는 미 달러와 페깅된 화폐다. [코인제스트 전종희 대표 “내가 출금 책임 지겠다”] 코인크레더블에 따르면 원화 출금이 막힌 코인제스트의 전종희 대표가 홈페이지를 통해 원화 출금 문제를 본인이 직접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원화 반환의 책임은 법인인 코인제스트에 있지만 이를 개인인 전종희 대표가 전부 부담하겠다고 나선 것.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다른 기업체와 각종 사업권의 매각, 배당 및 급여를 통해 자산을 반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인제스트 사이트는 현재 거래, 자산 확인, 입출금 등 거래소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단순 게시판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中 BSN, 알고랜드·쉐어링·솔라나 통합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 국가 주도 블록체인서비스네트워크(BSN)가 알고랜드, 쉐어링, 솔라나 3개 퍼블릭 체인을 통합할 예정이다. BSN 개발 기술 지원 업체 중 하나인 레드데이트 테크놀러지(Red Date Technology) CEO 허이판은 BSN이 통합 퍼블릭 체인을 늘리는 두 번째 단계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달 초 BSN은 이더리움, EOSIO, 테조스 네오, 널보스, 아이리스넷을 온보딩 했다고 밝힌 바 있다. BSN은 중국 정부 산하 국가정보센터가 유니온페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과 공동 구축하는 국가 허브 네트워크로서, 개별 기업의 블록체인 응용 및 개발 비용 절감으로 산업 애플리케이션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