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카닷 검증인 Web3Italy의 오프라인 상태가 14시간 동안 지속돼 스테이킹한 토큰을 잃고 네트워크에서 일시적으로 퇴출 당했다. 폴카닷에 따르면 검증인이 4시간 동안 오프라인 상태일 경우 가장 낮은 1단계 처벌을 받는다. Web3Italy의 경우 처벌 강도가 가장 높은 4단계로 분류됐다. 하지만 검증인을 용서하고 스테이킹 토큰 몰수 등 처벌을 없던 일로 해주자는 동의안이 제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동의안은 이번 사건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이슈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높아 악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컴퓨터 과학자 Ali Atiia는 문제가 되는 검증인의 자격을 회복시켜 주는 것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악의적인 행위와 관련해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웹3 재단의 Skvorc는 다수 트위터 유저들이 동의안에 거부감을 표하고 있다면서 자신도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