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럭처 파이낸스, 가상 자산의 ‘로빈후드’를 꿈꾸다

PANewsKR ｜2021-05-12 9:51

도지코인을 테슬라 주식으로 교환하기 위해 몇 단계를 거쳐야 할까? 리플을 비트코인으로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언뜻 생각해봐도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포기하게 될 수많은 단계를 거쳐야 가능하다. 이러한 교환의 과정을 단순하게 만들고, 모든 자산을 토큰화하여 네트워크나 자산 종류와 상관없이 거래 가능한 플랫폼이 출시된다. 바로 스트럭처 파이낸스다.

스트럭처 파이낸스는 다양한 금융 상품에 대한 원스톱 거래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스트럭처 파이낸스를 통해 직접 암호화폐, 주식, 옵션, 심지어 토큰화된 ETF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모든 거래는 암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하며,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계좌에 입금하는 것만으로 모든 거래에 대한 준비를 마칠 수 있다.

모든 자산을 토큰화하여 금융을 완전 탈중앙화하는 것이 목표

스트럭처 파이낸스에서는 어떠한 자산이라도 현금과 동일하게 지불이나 교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심지어 지불 받는 경우에도 사용자는 상대방이 보낸 자산과는 다른 자산을 선택하여 받을 수도 있다. 도지코인을 바로 테슬라 주식으로 교환하는 것처럼 사용자는 한 자산을 다른 자산으로 직접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스트럭처 파이낸스는 모든 자산 간에 서로 거래가 가능하게끔 사용자가 본인의 자산을 토큰화하고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더리움이나 솔라나 등과 같은 자산을 올릴 블록체인을 선택하고 토큰화된 자산을 지갑으로 보내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자산 간의 거래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현 상황에서 스트럭처 파이낸스는 암호화폐, 주식, 옵션 등 모든 종류의 자산 거래를 동시에 지원하여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24시간 거래를 지원해 토큰화된 주식의 거래 시간을 연장시킴으로써 암호화 자산 거래의 차세대 ‘로빈후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빈후드: 1,3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미국 주식 거래 플랫폼 1위. 거래 수수료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