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에 따르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 VC 부문 Z벤처 캐피탈이 일본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인 더블점프닷도쿄에 추가 출자를 진행했다. 제3자 할당 증자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Z홀딩스의 지분 확보 정도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더블점프닷도쿄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억엔(약 300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컴투스, 위메이드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함께했다. 또한, 앰버, 써클, 폴리곤, 넥스트 웹 캐피탈, 점프 크립토, 프로토콜 랩스 등이 참여했다. 더블점프닷도쿄는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게임 전문 개발사로 다양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 지원 프로그램, NFT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Z홀딩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라인 블록체인, 라인 NFT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단기적인 시너지 효과는 물론 웹3.0 생태계 구축에도 장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