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KLAY)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록체인 연구 개발을 위해 2,000만 달러의 투자 기금 '블록체인 리서치 센터'(BRC)를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BRC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은 클레이튼 블록체인 생태계 인프라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클레이튼 임프루먼트 리저브(KIR)로부터 조달된다. BRC는 블록체인 기능을 발전시키고 산업 성장을 위해 향후 4년간 지속적인 개발 및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 재단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블록체인 연구 개발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이와 관련 서상민 클레이튼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리테일 및 기관 플레이어들을 통해 엄청난 속도로 보급화되고 있다. 이는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업계의 수년간의 노력과 연구의 결과물이다. BRC를 통해 이러한 노력의 최전선에 서려 한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KLAY는 현재 2.23% 오른 1.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