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인도 암호화폐 과세 후 거래량 감소세 뚜렷"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인도 정부가 4월 1일부터 암호화폐 거래에 30%의 자본이득세를 과세한 이후 인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내 암호화폐 거래량이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기관 크레바코(Crebaco)는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 내 암호화폐 거래량은 과세 전 대비 72% 감소했으며, 젭페이가 59%, 코인DCX가 52%, 비트Bns에서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크레바코 소속 연구원 싯하르트 소가니(Sidharth Sogani)는 "암호화폐 과세 이후 주요 거래소 내 암호화폐 거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과세 이전의 거래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과세 정책이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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