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라슨(Chris Larsen) 리플(XRP) 공동 창업자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BTC 금지를 바라지 않으며, 오히려 BTC의 성공을 바란다. 개인적으로 BTC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나는 실용적인 시각에서 BTC의 환경 오염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 것 뿐이다. 이더리움(ETH)이 지분증명(PoS)으로 전환되고 나면, BTC는 아웃라이어가 될 것이다. 대다수의 유동성을 제공하는 기관들은 기후 문제를 신경쓰고 있다. BTC의 코드를 저에너지 검증 방법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채굴자들의 탄소 중립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한다면 BTC 네트워크는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 라슨은 그린피스와 함께 진행하는 '기후가 아닌 코드 변경' 캠페인에 500만 달러를 우원하며 BTC의 환경 오염 문제 전파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