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수단 중앙은행은 금융 범죄, 시장 변동성 위험 등을 경고하면서 암호화폐를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은행은 암호화폐가 규제된 기관에서 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정화폐로 간주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수단에서 암호화폐 사용량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수단 경제는 작년 10월 군사 쿠데타로 수십억달러 해외 원조가 중단된 후 부침을 겪고 있다. 수단 파운드(공식화폐) 가치는 이번 달에만 최소 1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