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파이낸스가 체이널리시스 데이터를 인용, 3월 13일(현지시간) 기준 NFT 주간 평균 거래량이 9.3억달러를 기록, 연초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다. 1월과 2월 대비 각각 49%, 54% 감소했다. NFT 판매자 수도 7219명으로, 1월 말(2만1296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댑레이더 수석 애널리스트 Pedro Herrara는 "긴축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NFT 시장에도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며 "투자자는 BTC, ETH, 스테이블코인 등 더 안전하고 유동적인 디지털자산으로 옮겨갔다"고 분석했다. 다만, 아즈키, BAYC, WoW 등 일부 NFT는 최근 수요가 회복되는 추세다. 이들 프로젝트 NFT는 최소 4만달러 이상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