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의회가 암호화폐 거래에 30% 자본이득세를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 시킨 가운데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 CEO 니샬 셰티(Nischal Shetty)가 고통의 시기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가장 반대하는 것은 암호화폐 거래자는 자본이득세 외에도 원천징수세(TDS) 1%를 납부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유동성을 죽이고 궁극적으로 투자자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까지 KYC를 통해 업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이 발효되면 투자자는 그레이마켓 혹은 비KYC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돌아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