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엠에 따르면, 컴투스-컴투스홀딩스의 자체 발행 암호화폐 C2X(CTX)가 해외 판매와 상장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시가총액이 8조원 수준까지 증가했다. 25일 오전 10시 기준, 컴투스 C2X 코인은 개당 4.22달러 수준에 거래, 총 발행량 20억개를 대입한 시가총액은 약 8조원을 상회한다. 이는 발행사인 컴투스-컴투스홀딩스 합산 시가총액의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코스피 상위주인 KT의 기업가치(시총 9조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앞서 컴투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서 IEO를 진행, CTX 세일을 진행한 바 있다. 또 21일에는 FTX, 후오비 글로벌 등에 CTX가 상장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CTX는 23.47% 오른 4.2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