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 플레어 가스 활용 BTC 등 암호화폐 채굴 중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미국 대표 석유가스 기업인 엑손모빌(Exxon Mobil)이 플레어 가스(일종의 폐가스)를 활용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채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엑손모빌은 현재 노스다코타 유전에서 나오는 잉여(excess) 원유를 암호화폐 채굴 작업에 활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에 시작, 7월에 확장됐으며 파이프라인이 충분치 않아 연소 예정이었던 여분의 가스를 활용한다. 향후 전세계 다른 유전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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