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이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과 개별 피고(브래드 갈링하우스 및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 창업자)들은 SEC의 '내부 문건 공개 거부 신청'에 대한 답변을 오는 21일(현지 시간) 내로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SEC는 아날리사 토레스 지방판사에게 윌리엄 힌먼 전 SEC 기업금융국장의 이메일, 에스타브룩(Estabrook) 노트 등에 DPP(심의 과정 특권, 정부 행정기관이 내부 프로세스 관련 내용을 민사 소송 등에서 비공개 요청할 수 있는 권한)를 주장, 공개 거부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