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자산 운용기관, 비트코인 5~22% 배분이 적정"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코빗 리서치센터가 자산운용기관들이 위험선호도에 따라 비트코인을 5~22% 배분하는게 적정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리포트는 전문적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통 자산군(주식, 채권)과 비트코인의 적정 자산 배분율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제안하는 용도로 작성됐다. 위험 회피(risk-averse) 성향의 기관투자자가 전통 자산군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경우 5%의 적정 자산 배분율을 제시했다. 위험 중립(risk-neutral)의 경우 11%, 위험 선호(risk-taking) 성향일 경우 22%를 제안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결과값을 통해 세 가지 결론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비트코인 적정 자산 배분율은 투자자의 위험 선호 성향이 높을수록 상승한다는 점이다. 다음으로는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모든 위험 성향의 투자자들이 소유한 자산 포트폴리오의 위험 조정 수익률(risk adjusted return)이 상승한다는 점이다. 결론은 자산 포트폴리오에 추가된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한 자금 조달 방식이 투자자의 위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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