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사태에도 러시아 내 비트코인 채굴 안정적
러시아의 비트코인 채굴은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컴퓨팅 파워의 절반 이상이 미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세 국가에서 발생한다. 2021년 7월 기준 러시아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약 11%를 점유한다.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업체 컴패스 마이닝(Compass Mining)은 "러시아 비트코인 채굴은 대부분 국내 천연가스 또는 시베리아 수력발전 에너지를 사용해 이뤄진다. 제재가 마이닝풀 제공업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 해시파워가 오프라인 상태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단, 러시아 내 채굴은 안정적이지만 제재로 인해 채굴자의 비트코인 현금화 방식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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