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인민정부가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한 '베이징 부중심 고품질 발전을 위한 방안'을 통해 "중국 베이징 부중심(퉁저우) 지역에 디지털 자산 거래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방안에서 중국 베이징시 정부는 "부중심 내 핀테크 혁신 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 금융기관과 빅테크 기업을 유치해 핀테크 기업이 자연스럽게 설립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금융기관과 기업이 법을 준수하며 핀테크 혁신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법정 디지털 화폐 시범운영 구역을 지정하고, 디지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 위안화 운영 주체를 정하고, 조건에 맞는 은행들을 시범사업에 참여시켜 부중심 내 디지털 거래소를 설립할 것을 적극 유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