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가 "지난해 암호화폐로 지불된 랜섬웨어 피해액은 최소 6.02억 달러"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체이널리시스는 "지난해 최소 140 종의 랜섬웨어 피해가 암호화폐로 결제됐는데 이는 2020년 대비 21 종, 2019년보다 61 종 증가한 수준이다. 그중 '콘티'(Conti)가 가장 많은 피해를 양산했으며, 약 2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