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BTC의 적정가격(fair value)을 38,000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대비 12% 정도 낮은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11월의 35,000 달러 평가보다는 상승했다. 적정가격은 암호화폐의 변동성을 금과 비교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온 수치다. BTC는 현재 바이낸스 기준 43,500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면서 JP모건 측은 "BTC 적정가격의 변동성이 금과 비교해 4배 가까이 크다. 변동성이 3배로 줄어들면 향후 5만 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비트코인의 앞길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변동성 그리고 기관 유입을 막는 불·베어 마켓 주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JP모건은 BTC가 중장기적으로 10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