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9일 열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다수 게임사가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하는 데 대한 위메이드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오히려 이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어 자사 영업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게임 산업의 다이내믹스상 한 회사의 이니셔티브가 성공했을 때 다른 회사들이 팔로우해서 따라 하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것 같다"며 "여러 회사들이 (암호화폐 시장 진출) 선언을 해도 위메이드에 끼치는 부정적인 효과는 크게 없는 거 같다.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관심을 갖게 됨으로써 위메이드 영업에는 도움이 되는, 그런 일이 실제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