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셀 팩맨(Marcel Pechman)이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에서 3개월간 지속된 이더리움 약세 추세가 깨졌으나 4000달러 돌파 여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수개월간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계약의 펀딩비는 마이너스를 유지했으며, 현재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아직 뚜렷한 상승 신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일평균 온체인 트랜잭션은 현재 62억달러로, 작년 12월 고점 대비 55% 하락한 상태다. 1년 최저(56억달러)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 30일간 이더리움 디앱 월간 활성 주소 수도 28% 감소(오픈씨 제외)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팩맨은 "거래량 및 디앱 사용량이 증가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