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 헤지펀드 타이거 글로벌 신규 펀드 프라이빗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Private Investment Partners) 15(PIP 15)에 110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모였다. 역대 VC 투자펀드 조달액 상위 10위 규모다. 초기 목표인 100억달러를 초과해 120억달러로 마감될 전망이다. PIP 15는 미국, 중국, 인도 인터넷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타이거 글로벌은 최근 NFT 플랫폼 언락드(Unlocked), 블록체인 노드 인프라 기업 블록데몬(Blockdaemon), 더그래프, 세럼 등에 투자를 집행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타이거 글로벌이 암호화폐 거래 사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