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나랏돈 투자 중단하라" IMF 권고 '거절'
AP통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투자 기금을 해산시켜야 한다는 IMF의 권고를 거부했다. 알레한드로 젤라야 엘살바도르 재무장관은 이와 관련해 "어떤 국제기구도 우리에게 강요할 수는 없다"며 "비트코인은 주권의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IMF는 엘살바도르가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신탁 기금을 해산시키고, 자산을 국고에 반환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젤라야 재무장관은 "엘살바도르는 모든 금융 거래에 자금 세탁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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