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파블로 피카소의 가족이 피카소의 작품을 디지털 버전 혹은 NFT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고 AF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카소의 가족들은 변호사를 통해 "피카소의 작품이 NFT 형태로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정보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피카소의 손녀인 마리나 피카소와 그의 아들 플로리안은 피카소의 작품 1000점 이상을 NFT 시장 경매에 부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피카소 가족은 변호사를 통해 "플로리안과 그 협력자들의 주장일뿐이며 우리와 무관하다"며 "현재로서는 피카소의 후계자가 승인한 '피카소 NFT'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