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업체 난센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암호화폐 산업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NFT 분야가 뛰어난 성과를 보였으며,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NFT 총 판매량은 460만 ETH(약 17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8월 BAYC에서 파생된 MAYC에 대한 인기 급증으로 일일 거래량이 13.2만 ETH(약 4.22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NFT 마켓 오픈씨도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9~10월 가스 사용량이 유니스왑을 제친 바 있다. 보고서는 올해에도 NFT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며 특히 수수료가 저렴하고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빠른 블록체인이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