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에 따르면 넷마블이 블록체인기업 ‘오지스’와 손 잡고 자체 게임들을 블록체인 기반의 플레이투언(P2E) 게임으로 전환하며 P2E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재 10개의 게임이 후보군에 올랐으며 그 중 ‘A3’와 ‘몬스터 길들이기’가 P2E 전환 대상에 포함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블록체인기업 ‘오지스’와 지난주 기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하고 P2E 사업 협업을 논의 중이다. 기밀유지협약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는 협업 초기 단계로, 양사는 협력할 경우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구상 중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어떤 게임들이 P2E로 전환되는 지는 현재 시점에서 확인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