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인 라인 블록체인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론트(BITFRONT)의 사용자 정책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정책에 따르면, 사용자는 한국시간 기준 2월 4일 14시부터 비트프론트 내 수수료 결제 수단으로 라인링크 LN을 사용할 수 없다. 이와 관련 라인 블록체인 팀은 "LN의 사용성 및 유동성 확대를 위한 기능과 비트프론트 내 수수료 결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할 경우 정책 상의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 LN이 결제 옵션에서 제외되지만 사용자는 LN를 사용해 수수료를 결제할 때와 동일한 비율로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으며, 향후 LN의 새로운 용도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LN은 현재 2.19% 내린 132.9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