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에 따르면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과 가상자산·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트래블룰 솔루션을 비롯해 고객 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등 ‘레그 테크’ 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 사업을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원에서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루니버스) 등 기술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도 공유한다. 또 람다256은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의 국내 시장 공급을 아톤에 위탁하기로 했다. 앞서 아톤은 지난해 블록체인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자회사 ‘트랙체인’을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