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웨일스 사법부 기술고문인 리처드 서스킨드(Richard Susskind)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법의 허점을 보완하는 조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행 법 체계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등 파괴적 기술 영역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허점을 보안하기 위해 독립적 법률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구가 출범하면 블록체인 기반 거래에 관한 영국 법 체계가 전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